[프라임경제] 8일 코스피지수(1816.85)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2일 연속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515.85)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 가까이 빠지며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삼호중공업(4만3750원)은 보합 하루만에 1.74%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250원(0.99%)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아산(1만5500원)은 3.33%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엔지니어링(17만3500원)은 2거래일간 보합권에 머물렀다. 스포츠토토는 1만원(2.56%)으로 1만원선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엘지씨엔에스 또한 1만3000원(1.96%)으로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메디슨(4450원),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삼성SNS(6만5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삼성SDS는 홀로 0.57%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8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건설은 2만2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포스코건설(5만6000원)은 0.88% 추가 하락하며 또 다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KT파워텔(6250원)은 0.79%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전일의 상승을 일부 반납했으며 KT텔레캅(1만5250원)은 1.67% 상승전환하며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하이투자증권은 825원(-2.94%)으로 2거래일간 약세 마감됐으며 리딩투자증권(500원), 아이엠투자증권(2750원), IBK투자증권(23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치열한 경쟁으로 예비입찰을 마친 웅진식품은 2150원(4.88%)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픽셀플러스도 2만6900원(1.51%)으로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200원), 세메스(18만15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원), LS전선(4만3500원), NS쇼핑(8만75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세미머티리얼즈(2500원, -3.85%), 엑시콘(6500원, -1.52%), 윈디소프트(2350원, -4.08%)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8~9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나스미디어는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1만2750원(2.0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케이지이티에스도 4350원(2.35%)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청구기업 에이씨티(1만3250원)는 1.12% 약세 마감됐으며 아미코젠(3만85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해성옵틱스는 보합전환하며 74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한국정보인증(2850원)과 테스나(2만1550원), 엘티씨(1만3250원)는 보합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