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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사임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7.08 17: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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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자리에서 물러났다.

8일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회장직을 사퇴했다.

조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4남으로 메리츠금융지주 설립 이후 회장직을 맡아왔으나 최근 수십억원의 고액 연봉으로 논란을 빚었다.

향후 메리츠금융지주는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화재는 송진규 사장이 맡는다. 메리츠종금증권 회장직은 조 회장이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