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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전자 '숍인숍'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 다각화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7.08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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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아스전자는 멀티샵 코즈니 이대점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이미용 기기 바이헤븐 시리즈를 비롯해 전기면도기, 전기이발기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조아스 숍인숍(Shop in shop)'을 개설했다. 

   조아스전자 '숍인숍' 매장. ⓒ 조아스전자  
조아스전자 '숍인숍' 매장. ⓒ 조아스전자
'숍인숍(Shop in shop)'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이라는 개념으로 기업은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을 보다 쉽게 만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아스전자는 자사의 대표 제품군인 전기면도기, 전기이발기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를 진행했던 이미용 기기 바이헤븐 시리즈도 선보여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멀티샵 외에도 편의점과 생활용품점 등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도 매장의 특성과 주요 고객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기획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숍인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진 조아스전자 부사장은 "숍인숍은 소비자 모델 발굴 프로젝트와 페이스북 전용 페이지를 비롯해 조아스전자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도 중 하나"라며 "전국 편의점 및 생활용품점 본사와의 입점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 활용과 기획을 통해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