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3.07.08 1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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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 석동마을 주민들이 8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염소 방목 농장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 장철호 기자 | ||
해당 농장은 59만4000㎡ 규모이며, 500여 마리의 염소를 방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주민은 방목 염소 때문에 나무 수백주가 고사하고, 일부 분묘가 훼손됐으며, 무엇보다 축산폐수로 인해 광주·전남 상수원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해당 농장을 양성화하는 과정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지난해 9월 이 농장에 다녀갔고, 이후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부당판결이 이뤄졌다며, 박 지사의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목장 주인 P씨는 사유지에 설치된 울타리를 해체할 수 없으며, 10년전부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이를 문제 삼고 있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