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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경북왜관팀 우승

광주배사모.광산구청클럽.본촌초 우승..."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봅시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7.08 0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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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전남대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왜관농공단지팀, 광주배사모클럽, 광산구청클럽, 본촌초등학교 자모팀이 외국인산업(농공)단지부, 남.여클럽부, 여자자모부에서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3년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결승전 경북왜관 ⓒ장철호 기자.  
2013년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은 경북왜관농공단지팀과 김해시대표팀 경기장면 ⓒ장철호 기자.

경북왜관농공단지팀은 결승전에서 김해시대표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눌렀다. 경북왜관농공단지팀은 1세트에서 0대6까지 밀리는 게임을 하나가, 몇 번의 역전을 통해 25대23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김해시대표팀는 빠른 플레이로 경북왜관농공단지팀의 전열을 흔들었지만, 안전된 수비와 높은 블로킹 벽을 뚫지 못하고 승리를 헌납했다. 공동3위는 광주하남산단팀과 안산시대표팀에게 돌아갔다.

남자클럽부에서는 광주배사모클럽이 광주시교육청을 누르고 우승했고, 공동 3위는 쌍암클럽과 참수리클럽이 차지했다. 여자클럽부 2위는 첨단초클럽, 공동 3위는 피닉스클럽과 북구청이 차지했다. 여자자모부에서는 본촌초에 이어 염주초가 2위를, 마재초와 장덕초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2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18개 외국인팀, 국가대항전에 7개 국가 8개팀 등 1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광주생활체육배구동호인 남·여클럽과 자모팀 등 36개팀 700여명 등 총 19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배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오권 광주시민서포터즈 대표는 “이번 대회는 규모나 선수 기량면에서 예년에 비해 훨씬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우리 산업현장과 각자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