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지난 6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주최하고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화 차이와 경제적인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새터민가정의 임신부들을 위로하고 출산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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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지난 6일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했다. ⓒ 남양유업 |
행사 후 남양유업은 참가자 전원에게 분유와 기저귀, 태교음악 CD, 젖병, 속싸개, 배냇저고리 등 임신과 출산에 필수 용품들을 제공했다. 유모차와 비데, 아기용 매트 등 고가의 용품들은 경품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기들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는다는 자세로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러 계층의 아기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