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지난 6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와 함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11회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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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는 32개 팀이 출전해 경쟁했으며 신한카드는 2010년부터 4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 신한카드 |
이번 대회에서는 첫 여성팀 무한걸스를 포함, 총 32개 팀이 수준별 3그룹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지적장애인팀의 친선 경기, 포토존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1000여명이 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들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의 모습을 보이는 등 활기찬 분위기에서 행사가 이뤄졌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축사를 통해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이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각자의 희망을 더욱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해 삼성 3119구조단 등 5명의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장상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