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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국인근로자 배구대회 광주서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7.05 0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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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외국인배구대회 경기장면. ⓒ광주시민서포터즈 제공.  
지난해 외국인배구대회 경기장면. ⓒ광주시민서포터즈 제공.

[프라임경제]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대표 문오권)은 오는 7일 전남대체육관 등에서 2013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2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18개팀, 국가대항전에 7개 국가 8개팀 등 1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광주생활체육배구동호인 남·여클럽과 자모팀 등 36개팀 700여명 등 총 19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배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문오권 대표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펼쳐온 자원봉사단을 초청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라기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임내현 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 이용섭 국회의원, 홍진태 광주시투자고용국장, 나종천·송경종 광주시의회 부의장, 홍인화 행정자치위원장, 박인화 광주시의회교육위원장,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 정희곤 전 광주시의회교육위원장, 이정재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 박표진 전 부교육감, 김민종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