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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건축사 1322명 탄생…여성합격자 부쩍 늘어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7.05 0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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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축사예비시험 합격자 명단이 5일 공개됐다. 
 
총 4364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는 1322명이 합격, 최근 3년간 평균합격률 23.2% 보다 7.1% 높아졌다. 
 
이와 관련 국토부 건축기획과는 "예비시험이 2019년까지만 시행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앞으로 건축사예비시험은 2020년부터 기존 예비시험 합격자 또는 인증된 건축학교육 이수자에 한해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 득점자는 이강길(충북대 졸), 안동훈(동국대 졸), 이상엽(영남대 졸)씨로 평균 85.6점 동점을 받았다. 최연소자는 만 22세 박승열씨며, 최고령자는 만 66세 김봉배씨다. 
 
건축사를 꿈꾸는 여성들도 부쩍 늘었다. 여성합격자는 총 293명으로 합격자의 29.2%를 차지했다. 
 
한편, 건축사 자격시험은 오는 9월7일 시행 예정이며  '예비시험 합격자' 또는 '인증된 대학 건축학과 5년제 졸업자로서 실무수련 3년을 쌓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