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푸드빌,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 론칭

제철식재 기본으로 한식 샐러드바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04 15:29: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신규 외식 브랜드 '계절밥상'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비비고'에 이은 CJ푸드빌의 2번째 한식 브랜드다. 

CJ푸드빌은 이 브랜드를 통해 국내 농가의 산지 제철 식재를 적극 활용해 농가와의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한식을 테마로 한 샐러드바를 선보여 새로운 한식 문화 체험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계절밥상 1호점은 판교에 위치한 아브뉴프랑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빕스,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등 CJ푸드빌 외식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스트리트몰이다.

계절밥상의 가장 큰 차별점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특히 70여종의 다양한 메뉴로 한식의 매력을 새롭게 전 즐거운 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뉴군은 크게 쌈, 밥, 찬과 한국적인 식재와 요리법으로 구현한 샐러드, 그릴과 철판요리, 주먹밥, 면 등 즉석요리, 추억의 간식을 위주로 한 디저트 군으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고온의 가마에서 직접 구워주는 '고추장 삼겹살'과 제철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쌈밥류, 감칠맛 나는 '깍두기 볶음밥', 순살 후라이드 치킨에 흑임자 가루를 더한 '흑임자 치킨' 등이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1만2900원, 주중 저녁과 주말은 2만2900원이다.

이 밖에도 매장 내 '프레시마켓'을 구성해 계절밥상에서 쓰고 있는 식재와 CJ오쇼핑의 농가상생 브랜드 '1촌1명품' 제품들을 고객들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토종 브랜드 빕스를 업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통해 쌓아온 한식에 대한 이해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만큼 새로운 한식 문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