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우니 퍼퓸 컬렉션'은 P&G의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 수준을 한층 높일 것입니다."
이수경 한국P&G 대표는 4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 |
||
'다우니 퍼퓸 컬렉션' 2종. ⓒ 한국P&G |
이날 한국P&G는 아시아 최초로 다우니 퍼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향수 만큼 좋은 향'이라는 콘셉트로 '미스티크(Mistique)'와 '이노센스(Innocence)' 2종으로 출시됐다.
미스티크는 사과, 라즈베리 등 붉은 과일류가 주는 강렬한 느낌의 탑노트(분사한 직후 향), 자스민과 후리지아 복숭아향의 미들노트(2~3시간 동안 느껴지는 중간단계 향), 바닐라와 머스크, 우드향이 조화를 이룬 베이스노트(잔향)로 이뤄졌다.
이노센스는 배, 상쾌한 사과꽃향의 탑노트와 장미, 자스민, 머그웻의 미들노트, 호박, 살구가 주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스노트로 이뤄졌다.
한국P&G는 다우니만의 차별화된 향을 구현해내기 위해 다우니 퍼퓸 컬렉션 개발 과정에서 시중 판매 향수 3종과 비교시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향수들을 제치고 향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본격 출시에 앞서 파워블로거 100명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93명이 '향수만큼 좋은 향기'라고 인정했다.
정우종 다우니 브랜드 매니저는 "섬유유연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향기"라며 "다우니 퍼퓸 컬렉션은 기존 섬유유연제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우니 퍼퓸 컬렉션 2종은 대형마트와 양판점 등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