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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IDEA 2013' 본상 수상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용 환경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 인정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04 08: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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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의 '아이나비 FXD900 마하'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201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IF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디자인 아카데미 시상식으로도 불리고 있다.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최근 상공 25m에서 자동차를 지상에 충돌 시키는 TV CF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최근 상공 25m에서 자동차를 지상에 충돌 시키는 TV CF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팅크웨어
'DEA 2013'의 수상작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2013'에 선정된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심플함을 추구했다. 특히 전면을 제외한 모든 방향에 발열 구멍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통풍구조는 물론 패턴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본체와 동일한 소재로 일체감을 살린 전용 거치대는 차량 앞유리창과 밀착돼 안정적인 설치와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본체 통풍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터널 모양으로 디자인 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제품의 기능과 사용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는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아이나비만의 스타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