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3.07.03 16:34:11
[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여성주간(매년 7월1일～7일)을 맞아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3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지사, 도여성단체협의회장, 도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대 사회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이란 국정 목표 실현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행사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여성의 권익 증진, 환경 개선, 농업 발전, 취약계층 돌봄 등을 위해 노력해온 고향 주부모임 전남지회 강남희 회장 등 7개 분야 30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한센인의 보건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온 국립소록도병원 김이화 간호팀장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전남도 올해의 여성상을 수여받았다.
부대행사로는 1층 윤선도홀에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작품 전시와 여성창업관, 창업 컨설팅, 여성건강체험관,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천연염색 홍보관, 다도 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주간행사를 통해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임을 전 도민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권익증진 분야 민간인 수상자
▲목포시주부명예기자단 박경옥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김광자 ▲구례군 여성단체협의회 김미화 ▲무안군 고향생각주부모임 신순희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순자
◆ 환경개선 분야 민간인 수상자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박소방 ▲순천시 새마을부녀회 유봉례 ▲나주시 새마을부녀회 강연숙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안은연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 최순임
◆ 농업 분야 민간인 수상자
▲고향주부모임 전남지회 강남희 ▲담양군 새마을부녀회 강병순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박옥금 ▲한국여성농업인경영인회 함평군연합회 김농선
◆ 취양계층 돌봄 분야 민간인 수상자
▲장흥읍 새마을부녀회 송길자 ▲해남읍 여성의용소방대 박옥단 ▲완도군 농가주부모임 조영숙
◆ 문화관광 분야 민간인 수상자
▲전국주부교실 고흥군지회 조양덕 ▲강진군 생활개선회 배양님 ▲영광군 불갑면부녀회 정덕순
◆ 청소년 분야 민간인 수상자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 곽귀님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하해정 ◆ 보육 분야 민간인 수상자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이효진
◆ 공무원
▲목포시 최지영 ▲여수시 박영운 ▲순천시 장혜란 ▲곡성군 김희란 ▲보성군 오영섭 ▲강진군 이다행 ▲신안군 오연경
◆ 제2회 전남도 올해의 여성상
▲국립소록도병원 간호팀장 김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