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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하화도 관광상품 개발투어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7.03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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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꽃섬'으로 유명한 하화도(下花島)가 여수 대표 섬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화정면 하화도의 ‘꽃섬길’을 야경투어 상품과 연계한 체류형 숙박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4~5일 이틀간 하화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코레일 투어 마케터, 고객센터 상담원, 언론사, 여행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가해 하화도 꽃섬길 탐방을 비롯해 여수 밤바다 유람선 투어, 진남관, 오동도, 엑스포공원 등지를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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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정면 하화도 절경. ⓒ여수시청.

특히 이번 팸투어는 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지역 여행사와 여객선사, 숙박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팸투어 행사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하화도는 뛰어난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관광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섬”이라며 “금오도에 이어 여수를 대표하는 섬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 백야도에서 뱃길로 30분정도 소요되는 하화도는 동백꽃, 선모초, 진달래꽃 등이 섬 전체를 덮고 있어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