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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식·음료업계 특집]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블루바람 일으켜

환경보호·이웃 나눔활동·자전거도로 생활화…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장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03 1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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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아오츠카는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포카리스웨트'를 앞세워 환경보호와 이웃 나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이온음료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동아오츠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분리 라벨을 적용한 '포카리스웨트'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아오츠카는 대표 제품 '포카리스웨트'에 분리 라벨을 적용,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대표 제품 '포카리스웨트'에 분리 라벨을 적용,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 동아오츠카
분리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어려운 라벨 재활용이 쉽도록 절취선을 적용해 페트병과 라벨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가 페트병의 자원 순환 촉진에 동참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동아오츠카는 이처럼 분리 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를 알리기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페트병의 자원 순환 동참 운동을 추진하는 환경부와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가 후원한다. 이 기간 '포카리스웨트' 500ml, 620ml, 900ml을 구입 후 분리 라벨 안에 적힌 행운번호를 포카리스웨트 홈페이지나 QR코드에 접속해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포카리스웨트'의 환경을 생각한 착한 변화는 자전거도로 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블루로드 캠페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내일로 함께 가는 성장의 길'이라는 기조 아래 펼쳐지는 연중행사로, '포카리스웨트'는 생활 속 건강한 땀이 주는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취지로 자전거 타기 공익 광고를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서울 주요 대학과 강남, 영등포, 문학경기장 등 주요 장소에서 '포카리스웨트, 사랑의 자전거 릴레이 존'을 운영한다. 참가자가 페달을 한 번 돌릴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금으로 쌓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1일에는 2000여명의 일반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횡단하는 블루로드 메인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의 소중한 땀을 기부액으로 환산해 이 역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