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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식·음료업계 특집] 일동후디스 '자연 원료로 모유에 가깝게'

'산양분유'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 세계표준 연구로 효과 입증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03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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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동후디스는 유아식 선택을 놓고 고심하는 엄마들을 위해 유아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모유수유의 효능이 강조되면서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직장으로 인해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모유에 가장 가까운 성분의 유아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 일동후디스
6개월 이후 아기들이 먹는 유아식은 '성장기용 조제분유'와 '성장기용 조제식' 2가지로 나뉜다. 이중 조제분유는 광고 및 판촉행위가 금지돼 있어 엄마들이 자세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아기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제분유와 조제식의 차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조제분유와 조제식의 차이를 결정하는 주요소는 유성분 및 유당의 함량이다. 유당은 모유 속 탄수화물의 90%를 구성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칼슘 흡수와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다. 영유아의 두뇌는 3~4세까지 성인의 70~80%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유당에는 이 같은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인 갈락토스가 포함돼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조제분유는 유성분과 유당 함량이 모유에 가깝게 조성돼 아기들이 모유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조제식은 유당 함량이 모유보다 30~50% 적은 영양보충용 일반식품이다. 이러한 조제식은 충분한 유당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어 6개월 이후 아기의 모유대용식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대다수 분유업체가 6개월 이후 유아식을 판촉활동이 가능한 성장기 조제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조제분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일동후디스는 6개월 이후에도 모유수준의 영양을 주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해 24개월까지 먹일 수 있는 성장기용 조제분유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생후 12개월 이후 먹이도록 했던 성장기 조제식 산양유아식의 사용연령을 6개월 이후로 앞당겨, 감기나 설사 후에 유당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아기들을 위한 성장기용 조제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단백질·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까워서 소화가 잘 되고 알레르기 걱정도 적은 제품이다. 산양분유에 사용된 산양유에는 아기가 소화시키기 어려운 α-S1 카제인이 거의 없는데 반해, 소화가 잘 되는 MCT(중쇄지방산)가 풍부하고 지방구 부피도 작아서 쉽고 빠르게 소화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세계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하고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데어리코트사는 꾸준한 기초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산양분유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는 세계 표준으로 통한다. 지난해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하기도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자연방목한 산양원유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 유익한 천연 영양성분이 듬뿍 함유된 제품"이라며 "산양분유의 본질을 왜곡하는 '유당논란'이나 '세슘논란'으로 불필요한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을 추구할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