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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기찬랜드 6일 개장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7.03 1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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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영암 기찬랜드. 우측편 김일태 군수. =영암군 제공.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영암 기찬랜드. 우측 김일태 군수. =영암군 제공.

[프라임경제]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남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가 오는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여름철 피서객을 맞이한다.

6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장식에는 가수 박상철·강진·박구윤·정현·현주 등이 출연하며, 다음날인 7일 오후 2시에는 가구 김용임·현진·오로라 등이 출연하는 모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2008년 개장 이래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물놀이장과 쾌적한 편의시설 등을 제공, 휴양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6월초부터 기찬랜드 운영과 개장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기찬랜드 운영 T/F팀을 구성해 △인력운영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화 등 전 부문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건축연면적 1054㎡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워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각종 놀이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춘 실내물놀이장도 개장해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찬랜드가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보고 싶고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물놀이 시설 개선과 확충 등 관광객 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