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코스피지수(1855.02)는 하락과 상승을 거듭한 끝에 1850선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526.92)는 혼조세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보합 하루 만에 1.14% 상승해 445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SDS 또한 3.09% 강세를 보이며 8만3500원으로 올라섰다.
삼성SNS(6만2000원)는 정보통신공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3년째 1위를 올랐으나 보합 마감됐으며 세메스와 시큐아이도 각각 18만4500원, 1만27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현대카드는 신용평가사업부에서 신용등급을 'BBB' 유지에도 불고하고 7800원으로 1.89% 약세 마감됐으며 현대아산(1만4250원)도 2.73% 추가하락하며 1만4000원선을 위협받았다.
반면 현대엠엔소프트(1만5750원), 현대엔지니어링(17만5000원), 현대로지스틱스(9500원), 현대다이모스(2만2500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5.04% 급락하며 5만6500원으로 후퇴했으며, SK건설은 2만2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혼조세를 보인 미래에셋생명은 71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KDB생명도 27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티맥스소프트는 3거래일 만에 1만3700원(0.74%)으로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2만300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오리온에 이어 인수전이 가열된 웅진식품(2100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스포츠토토는 1.56% 오른 9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지웰페어(5900원)는 1.67% 하락하며 6000원 저지에 실패했으며 태진인포텍(2400원, -4.00%)과 오콘(3300원, -1.49%)도 나란히 하락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알티캐스트(9500원)는 1.06% 추가 상승에 성공했으며 엑시콘은 6550원(-0.76%)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27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원), 하이투자증권(875원), LS전선(4만3500원), 피케이밸브(6100원), 제주항공(5100원), 픽셀플러스(2만7500원), 팬택(1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혼조세를 보인 하루였다.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나스미디어는 4.55% 급등해 1만1500원으로 최고가를 나타냈으며 케이지이티에스와 파이오링크는 각각 4250원, 1만27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는 2.56% 약세 마감하며 1만3300원으로 조정받았으나 아미코젠(3만8500원)은 2.67% 상승하며 3만8000원대 재탈환에 성공했다.
1만원선을 이탈한 오이솔루션은 9750원(-2.50%)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며, 해성옵틱스(77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엘티씨(2만1500원), 지엔씨에너지(4250원), 한국정보인증(2850원) 등은 보합 마감된 반면, 테스나는 1만3250원으로 2.57%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