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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모델 고릴라 '링링' 발탁

최강 알바생으로 분한 '미스터 고'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02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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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여름 스크린 기대작 '미스터 고' 주인공인 고릴라 캐릭터 '링링'이 알바몬 모델로 발탁됐다.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채용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극장광고 등 알바몬의 주요 광고에 미스터 고의 고릴라 링링을 모델로 기용한다고 2일 밝혔다.

   '미스터 고'는 국내 최고 풀 3D영화로 오는 17일 개봉예정이다. ⓒ 알바몬  
'미스터 고'는 국내 최고 풀 3D영화로 오는 17일 개봉예정이다. ⓒ 알바몬
허영만 화백의 '제7구단'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링링의 가족이자 매니저인 15세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알바몬은 '미스터 고' 고릴라 링링을 광고 모델로 기용, 여름 성수기 극장광고와 프로야구 가상광고에 출연시킨다.

알바몬 극장광고는 영화 장면을 활용, 경기 흐름이 답답한 상황에서 최강 알바생으로 분한 링링이 대타 선수로 기용돼 홈런을 치며 경기를 반전시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알바몬 관계자는 "광고 도입부는 미스터고의 배급사인 쇼박스 로고를 패러디해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영걸 잡코리아 알바몬사업본부장은 "외모와는 달리 사려 깊은 성격에 타고난 힘과 스피드를 지닌 영화 속 링링의 캐릭터가 엄청난 저력과 가능성을 지닌 모습이 알바생과 유사하다"면서 "영화 속 링링이 전국민의 슈퍼스타로 거듭나듯 알바생들에게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알바몬의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