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전남도로부터 농공단지 지정승인 및 실시설계 확정 통보를 받고, 동면 제2농공단지 공사에 착공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동면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0억원이 소요(국비 31억5000만원, 도비 3억4000만원, 군비125억1000만원)된다. 조성면적은 14만8760㎡이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 10만6813㎡(71.8%), 공공시설용지 2만1608㎡(14.5%), 공원.녹지용지 2만339㎡(13.7%)로 구성된다. 섬유, 화학, 비금속, 금속, 기계, 기타 제조업 등 업종별 공동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기반시설 설치계획를 수립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면 제2농공단지가 2014년 5월에 준공되면 기존 농공단지(4개소)와의 연계발전으로 우수기업 투자유치로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