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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뷰' 전면개편…이용자 편의성 제공

전문 블로거 게시글 모아 발간 '에디션' 신설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7.01 16: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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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메타블로그 서비스 '다음 뷰(View)'를 전면 개편했다.

다음은 1일 디바이스 해상도에 따라 메뉴구성과 화면비율이 자동으로 변환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새로운 UX(사용자 경험)와 풍부한 콘텐츠로 다음 뷰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다음 뷰' 개편에 대해  
다음은 이번 '다음 뷰' 개편에 대해 "블로거들의 좋은 글을 최적화된 형태로 읽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밝혔다. ⓒ 다음커뮤니케이션

이를 통해 이용자는 PC, 태블릿PC, 모바일 등 어느 기기에서 접속하더라도 다음 뷰가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최적화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다음 뷰는 기존에 블로그 게시글을 인기순으로 나열하던 형식을 벗어나 △주제별 추천글 △포커스 △오늘의 명장면 △오늘의 블로거 △많이 본 글 등 코너로 화면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와 함께 다음은 전문 블로거들과 함께 만드는 '에디션'을 신설했다. 에디션은 다음과 전문 블로거들이 콘텐츠를 기획, 테마별로 콘텐츠를 모아 발행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현재 '미래를 읽는 최신 IT트렌드' '매일 예뻐지는 메이크업' '남자, 자동차를 탐하다' 등 10여개  테마 에디션이 공개됐고 향후 이용자 니즈를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구독'과 'MY' 기능도 강화됐다. MY를 통해 내가 작성한 글부터 추천한 글, 내가 구독하거나 나를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에디션이나 블로그를 구독 신청하면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그런가 하면, 이용자는 콘텐츠를 트위터, 페이스북과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또 각각 게시글 공유 통계와 함께 '소셜 공유 많이 된 글' 코너를 통해 1위부터 10위까지 현재 이슈가 되는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다.

신선영 다음 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 뷰를 통해 더욱 다양한 블로거를 발굴하고, 블로거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47만여명의 블로거가 다음 뷰에서 하루 약 5만여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