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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무난한 출발'

21만9700주·13억7874만원 거래…아이티센시스템즈 360.51% ↑ '상한가 4·하한가 3'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7.01 16: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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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넥스시장 개장일인 1일, 첫 거래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시가총액은 4609억원을 기록했고 상장 21개사 업체 중 비나텍을 제외한 20개 종목이 가격을 형성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21만9700주, 13억7874만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기관은 9억8000만원 순매수했으나 개인 7억3000만원가량 내다팔았다. 기타는 2억5000만원 매도 우위였다.

이효정 코넥스시장 신시장부 팀장은 "지난 1996년 7월1일 코스닥시장 개장일 당시 거래실적과 비교할 때 금일 코넥스시장의 거래는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실제 코스닥시장 개장일 거래실적은 상장종목 343종목, 거래량 11만8000주, 거래대금 10억7400만원으로 다소 저조한 수준이었다.

종목 종가는 평가가격 대비 평균 163% 올랐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360.51% 급등하며 최고 상승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하이로닉 △옐로페이 △태양기계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퓨엘셀 △에프앤가이드 △아진엑스텍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 순위 1위는 이날 활약을 선보인 아이티센시스템즈(455억원)였으며, 아진엑스텍(428억원)과 엘앤케이바이오(376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4억2000만원의 랩지노믹스였고 퓨얼셀과 앨엔케이바이오는 각각 3억6000만원, 1억7000만원으로 차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