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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한국P&G,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

상품 판매 시마다 일정금액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기금으로 적립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7.01 1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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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한국P&G와 함께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명의 문화체험행사를 전개한다.

   6월30일 양평 곤충박물관에서 홈플러스 및 한국P&G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예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홈플러스  
6월30일 양평 곤충박물관에서 홈플러스 및 한국P&G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예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홈플러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1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36개 매장에서 P&G 행사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을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나눔기금으로 적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800여명 어린이들의 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홈플러스와 한국P&G 양사 임직원들은 6월 한달간 주말을 이용해 자원봉사자로 5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박물관, 미술관, 뮤지컬 등 문화체험행사를 함께 관람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형마트,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동참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