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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빅오쇼' 진짜 재개장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7.01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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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지난해 태풍 '산바' 피해 복구를 입은 박람회장 '빅오쇼'의 분수시설까지 정비를 마치고 오는 13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빅오쇼'는 프랑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디오쇼'라는 이름으로 상영됐으나, 분수시설이 없어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일 엑스포재단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빅-오쇼'는 매일 밤 8시부터 해상분수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겸비한 멀티미디어 쇼까지 더해져 1시간가량 진행된다. 단, 월요일은 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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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엑스포때 큰 인기를 모았던 빅오쇼 장면. ⓒ사진 여수엑스포재단.

 
새로운 빅오쇼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자유석인 S석은 1만6000원이고, P석은 2만원이다. 다만, 재개장 기념으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빅오쇼'를 S석 8000원, P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매표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3시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