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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경쟁력강화 업종전환 업체, 70억까지 대출"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7.01 0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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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 쉽게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특허담보 대출을 도입하고 시설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대출한도를 30억원에서 45억원으로 대폭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도개선 사항들은 1일부터 적용된다.

정책자금 접수는 매월 1~10일 사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 각 지역본(지)부에서 받는다. 글로벌 강소기업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종을 전환하는 사업전환기업은 70억원까지도 대출하는 등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문제 등 각종 경제 불안정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별로 배정된 자금은 조기에 소진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