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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개 대륙별 '불황극복 해법' 모색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6.30 1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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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대표이사 사장 유창근)이 불황극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3개 대륙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상선은 지난 27일부터 7월4일까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댈러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컨테이너부문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 시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영국 런던에서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현지 직원들과 불황 극복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등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영국 런던에서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현지 직원들과 불황 극복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등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현대상선
이번 회의는 △유럽 △북미 △남미의 3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것은 물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관련 임직원, 주재원 및 현지직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다.

유 사장은 "장기 해운불황으로 해운업 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해운시장에 대한 예측력 강화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력 극대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환경의 변화는 현장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이번 대륙별 회의를 통해 변화를 선도해 나갈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현대상선은 연 2회 지역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세계 각국의 현장상황에 맞는 영업 전략을 마련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7월1일부터 1박2일간 미국 댈러스(Dallas)에서 북미지역 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의 영업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4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