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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아미코젠 2.67%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6.28 17: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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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8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상승하며 양적완화 축소 악재의 영향이 진정되는 분위기였지만 장외시장은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삼성SDS(7만8500원, -0.63%)는 2주 연속 하락하며 52주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했다.

세메스(18만5500원, -1.07%), 시큐아이(1만2750원, -0.78%)도 하락하며 좀처럼 상승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메디슨(4400원, 2.33%)은 6월 한 달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2일 연속 반등하며 4000원대를 지지했다. 엘지씨엔에스(1만2750원, -3.77%)는 4일 연속하락하며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현대아산(1만5000원, 3.45%)은 3%대의 반등을 보이며 3일 만에 1만5000원대에 재진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17만4000원, -3.06%), 현대엠엔소프트(1만5750원, -1.56%)는 하락세가 이어졌고 현대로지스틱스(1만20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375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KDB생명(2700원, 1.89%)은 소폭 상승했지만 2개월여 동안 횡보 수준의 주가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7200원, 1.41%)도 약간 올랐지만 상승추세로의 전환은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스포츠토토(9650원, 2.66%), NS쇼핑(8만8500원, 1.14%)이 상승에 성공했고 LS전선(4만3500원, -2.35%)은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 포스코건설(6만원), SK건설(2만2000원), 롯데건설(3만1500원) 등은 건설주 또한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미지센서 제조업체 픽셀플러스는 0.36% 오르며 2만8000원대에 진입했다. 4주간 하락세를 보였던 팬택(1000원, 2.56%)은 반등했으나 오콘(3350원, -1.47%), 이지웰페어(6050원, -1.63%), 필옵틱스(2만7500원, -1.79%) 등 중소형주는 하락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관련 종목에서는 아미코젠(3만8500원, 2.67%), 에이씨티(1만3650원, 1.87%), 테스나(1만3600원, 0.74%)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정보인증(2850원)은 5일간 14.93% 하락하며 3000원대를 하향 이탈했고 광학렌즈 제조업체 해성옵틱스(8050원, -5.29%)는 예비심사청구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해성옵틱스의 심사청구가는 6300~7100원이며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