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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팔 걷어붙이다'

LG화학과 사회적기업 기본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6.27 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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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가 LG화학(051910·대표 박진수)과 함께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한 '지식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LG전자는 27일 지난해에 이어 LG화학과  27~28일 강화도에서 '친환경 예비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 사회적기업이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20개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 및 이경실 사회연대은행 본부장, 김민석 LG전자 CSR 팀장 등 약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강화도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기업 '강화꿈작목반'을 방문해 경영현장을 둘러보고 사회복지법인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사회적 기여와 매출 신장을 동시 달성한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와 함께 김민석 LG전자 CSR 팀장이 '사회적 기업의 고객가치 창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경영 노하우를 강의를 진행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달 '친환경 사회적 기업 육성방안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친환경 사회적 기업 월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2011년부터 매년 2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녹색성장 분야의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