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전문가' 홍문표 의원, 귀농귀촌진흥회 회장 취임

홍문표 회장 ⓒ귀농귀촌진흥회

[프라임경제] “농어민과 농어촌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부강해진다는 일념으로 귀농귀어를 통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하겠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에서 활동 중인 홍문표 국회의원이 27일 (사)귀농귀촌진흥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직 국회의원 중 농정에 관한 부분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거론되고 있는 홍 의원은 과거 농어촌공사 사장을 지낼 정도로 귀농귀촌에 많은 애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 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데 일조한 바 있다.

홍문표 의원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농업계 뿐만 아니라 다른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 인프라 활성화와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흥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단체로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어·귀촌 박람회 개최와 농어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날 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국회의원과 정부인사, 공공기관 및 언론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귀농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발대식도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