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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강판, 도요타車 '렉서스' 품질우수상 받다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6.27 14: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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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생산하는 자동차강판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양제철소는 품질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소문 난 일본 도요타자동차 규슈법인으로부터 '품질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제철소가 받은 '품질우수상'은 승용차 '렉서스'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도요타 자동차 계열사인 도요타 규슈법인으로부터 수상했다.

이 상은 도요타가 일본NSC, JFE, 고베제강 등 강판 공급사를 대상으로 무결함 소재공급에 대한 목표달성을 이룩한 회사에게 주는 품질인정상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도요타에 강판 공급길을 튼 이후 지난 2010년에 처음 수상한 뒤 내리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광양제철소 홍삼영 품질기술부장은 "마쯔다 자동차도 우리회사의 제품을 원하고 있어 현재 인증과정 중에 있다"며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자동차 강판은 자동차 강국 일본에서 포스코의 명성과 자부심을 높이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