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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삼익제약 천연물 의학연구소 개소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26 1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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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은 도내 비교우위 약용자원을 활용한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해 삼익제약주식회사(회장 이세영) 천연물 의약연구소를 유치,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삼익제약 천연물 의약연구소 유치는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이 지난 2011년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한약제제 약효표준화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의약산업 장기 발전에 따른 사업 수행과 연구 개발을 추진해 이뤄진 성과물이다.

특히 이번 의약연구소 유치는 도내 비교우위 약용자원 활용,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게 돼 전남의 한의약 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익제약(주)은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제 ‘키디’, 종합감기약 ‘마파람’ 등 다수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연매출 400억 원을 상회하는 중견 제약기업이다.

조정희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장은 “전남의 한의약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