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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장면. ⓒ한빛원전 제공. | ||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과 해양생물유입에 따른 발전소 전 종사자의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협력사 포함 한빛본부 전직원이 참여하여 취수구 현장에 설치된 해파리 제거용 임시설비를 직접 조작, 해파리를 제거하는 실전훈련을 수행함으로써 비상대응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2009년도 8월에 약 10일간에 걸쳐 다량의 해파리 유입으로 취수구 회전여과망 고장, 순환수펌프 정지, 출력감발 등을 경험한 바 있다"면서 "이번 훈련은 해양생물 유입 방지망을 설치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