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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새마을문고전남도본부 업무협약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26 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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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립도서관(관장 최동호)은 26일 ‘책 읽는 전남’ 범 도민운동 추진 일환으로 새마을문고전남도지부(회장 우승하) 및 도립도서관 친구들(대표 권미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역 공동체시설에 마을 도서관을 조성하고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립도서관은 새마을문고 도 및 시군 지부와 함께 도민 및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협조문을 보내고 도와 시군에서 발행하는 기관지(반상회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을 위한 자발적 시민모인인 ‘도서관 친구들’은 책 시장 등 주민 연계 활동을 통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등을 기증 받는 등 도립도서관의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기부받은 도서는 도서 기증자의 의사 등을 고려해 새마을문고 전남지부와 도립도서관에서 도서를 인수하고 분류 및 정리를 통해 도내 마을공동체 시설에 재 기증돼 도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최동호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도서를 구입해 도내 마을 공동체시설에까지 책을 제공하는 것은 각 자치단체의 재정 형편상 어려움이 있다”며 “도민들이 책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스스로 가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민과 향우들께서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 추진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