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은 6월 한달간 현대백화점 본사 및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대구점, 충청점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휴가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백화점은 '휴가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헤모글로빈 수치 기준 미달'로 헌혈하지 못한 여성고객(사진 좌측)에게 철분제를 증정했다. ⓒ 현대백화점 |
이원룡 현대백화점 CSR 담당 과장은 "연중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휴가철 혈액수급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계 헌혈캠페인을 6월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올해 '여성 헌혈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헤모글로빈 수치 기준 미달'로 헌혈 하지 못한 여성 고객에게는 철분제를 무료로 증정하고 꽃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단일기업 사상 처음으로 헌혈참가자가 1만명을 넘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많은 유통업 특수성을 살려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동참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강화해 헌혈문화가 연중 확산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