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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크루즈·마리나 전망은? 27일 토론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6.26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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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여수.광양항 발전방향 토론회'가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여수 및 광양항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와 마리나산업의 현재와 미래대책을 강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창호 전남대교수의 사회로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박태욱 대경대 교수, 오종열 (주)더위네이브 대표이사, 이건상 전남일보 편집국장, 정일선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또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여수.광양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세계크루즈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광양만권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발표에서 마리나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광양만권 마리나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심장섭 여수상의 회장은 "광양만권 크루즈와 마리나 산업이 활성화되면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견인하게 될 것이고, 나아가 관련기관과 지원시설의 유치를 통해 박람회장 존치 시설의 활용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