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3 식·음료업계 특집] 오뚜기, 맞춤형 천연과즙 앞세워 '여름 공략'

'힐링타임 아이스티' 5종, 카라멜 색소 빼고 비타민C 1일 영양소 함유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6.26 11:03: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오뚜기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타임 아이스티' 5종을 출시하고, 무더운 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나섰다. 이번 아이스티 제품은 △유자 △복숭아 △매실 △오미자 △석류를 활용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힐링타임 아이스티' 5종은 과일 과즙의 함량이 높고, 천연과즙을 사용해 진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홍차를 이상적으로 블랜딩해 아이스티 본연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즙 함량이 높아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타임 아이스티'. 오뚜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행사도 펼치고 있다. ⓒ 오뚜기  
과즙 함량이 높아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타임 아이스티'. 오뚜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행사도 펼치고 있다. ⓒ 오뚜기
특히, '힐링타임 아이스티' 1스틱(14g)에는 비타민C 1일 영양소 기준치 100%에 해당하는 10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으며,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은 홍차 본연의 색을 띄어 믿고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힐링타임 아이스티' 출시를 기념해 전국 주요 할인점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까지 힐링타임 아이스티 관련 퀴즈 맞추기, 소문내기와 댓글달기, 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앞서 오뚜기는 6월6일부터 동월9일까지 서울 충무로에 소재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힐링타임 아이스티' 홍보행사를 열고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동 행사는 '오뚜기 힐링타임 아이스티' 출시를 기념하고, 다양한 맛의 아이스티를 고객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힐링타임 아이스티 할인판매와 함께 시음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국내 아이스티 시장은 약 300억원(2012년 PDS 기준) 규모이며, 유니레버(립톤)가 중량기준으로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동서식품, 담터, 네슬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과일 과즙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C 100mg 함유, 카라멜 색소 무첨가 제품이다"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아이스티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