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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자회사 개미플러스유통 흡수합병

"SPA사업 경영효율성 제고·글로벌 경쟁력 확보위한 것"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6.25 1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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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일모직이 자회사인 개미플러스유통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미플러스유통은 제일모직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 합병비율은 제일모직과 개미플러스유통 각각 1대 0이다. 합병계약 체결일은 오는 28일이며, 합병기일은 9월1일이다.

개미플러스유통의 자본금은 지난해 말 기준 350억원, 자본총계는 700억원, 부채총계는 701억원이다. 연간매출은 704억원, 순손실은 245억원이다.

제일모직 측은 "SPA(패스트패션) 사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미플러스유통은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미국 신발 브랜드 '나인웨스트' 등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