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1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5월중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외 2개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상수도 호소수에 대한 원수 수질검사결과 임자면 부동상수도 외 9개소 모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등 좋은 수질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 기간 동안 측정된 10개 정수장의 정수 수질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서 기준 이내의 아주 양호한 수질로 확인됐다.
또한 수돗물의 2차 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한 가정 급수전 수질검사 결과에서도 단 한건의 이상 수질이 발견되지 않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10개 지방상수도 호소수에 대해 지속적 관측과 수질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상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질검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