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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에이씨티 1.08%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6.24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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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1799.01)는 외국인의 '셀코리아'가 계속된 데다 신용경색 우려에 따른 중국 급락 소식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해 11개월 만에 180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508.65)도 나흘 연속 하락하며 4개월 만에 510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메디슨은 하락폭은 줄었지만 4450원(-1.11%)으로 추가 하락했으며 삼성SDS도 4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되며 8만2500원(-1.20%)으로 밀려났다.

시큐아이는 보합 하루 만에 1만3000원(-0.76%)으로 조정받았으며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삼성SNS(6만3000원), 세메스(18만75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00원), 현대엔지니어링(18만8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000원), 현대카드(7950원) 등 범현대계열주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4만4000원) 홀로 1.12% 약세를 나타내며 52주 최저가(4만2500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포스코건설(6만500원)은 이틀간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SK건설(2만2000원)은 글로벌 건설업계의 경쟁을 뚫고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고 전해졌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7200원)은 2거래일간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KDB생명(2700원)도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NS쇼핑(8만6000원)은 0.58%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케이사인(5650원)도 0.89% 소폭 상승하며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티맥스소프트은 0.73% 하락전환하며 1만3550원에 장을 마쳤으며 웅진식품(2100원)도 2.33% 하락세를 나타내며 2000원선에 위협을 받고 있다.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휴젤(5만1500원)은 0.96% 약세를 나타내며 5만2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엠씨티티바이오(1만2350원, -1.20%)도 소폭 하락 마감됐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650원), 엘지씨엔에스(1만4750원), KT파워텔(6800원), LS전선(4만5000원), 픽셀플러스(2만8000원), 팬택(975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에이씨티(1만3750원)는 1.08% 추가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됐으며 테스나(1만3500원)도 0.74% 약보합세를 보이며 전일의 상승을 모두 반납했다.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 엘티씨는 2만1500원으로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아미코젠도 4만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지엔씨에너지와 한국정보인증은 각각 4250원, 3350원으로 견조함을 이어갔으며 파이오링크(1만30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반면,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오이솔루션(1만250원)은 견조한 흐름을 깨고 홀로 2.50%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