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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추경예산 196억 증액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6.24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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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하 광양경제청) 제60회 조합회의(이용재 의장) 임시회가 24일 경제청 상황실에서 개회돼 2013년도 제1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 1337억500만원보다 196억300만원이 증액된 1533억800만원으로 결정됐다.

화양지구 간선도로 개설사업 도비보조금 등을 비롯해 2013년 본예산 편성 이후 국ㆍ도비 보조금 중 변경 내시된 사업비와 경남 하동 대송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비, 율촌2산단 개발 및 실시계획 용역비 등이 계상됐다.

광양경제청은 올 상반기에 율촌제Ⅰ산단 및 신대배후단지 개발을 추진해 준공을 앞두고 있고, 황금ㆍ세풍산단, 하동 갈사만 조선산단 등 산단 개발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개발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청장은 "앞으로 차질 없는 개발사업 추진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예산의 집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올해 우리 경제청 목표를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