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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임직원 "사랑의 헌혈로 소아암 환자 도와요"

매년 전국 사업장서 헌혈증 기부…생명나눔 운동 동참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6.24 1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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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임직원 170여명은 헌혈을 한 뒤 받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녹십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의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녹십자
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누적인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녹십자 사회봉사단, 전경련 1% 클럽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