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식업계가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신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더위로 지친 몸의 원기회복을 돕는 보양음식부터 여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별미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CJ푸드빌의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이국적인 보양음식인 '양고기 스테이크'를 내놨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에서 키운 8개월 이하의 양고기만을 사용하는 이 메뉴는 중동 등지에서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양고기 스테이크'(중앙)와 '어란&갑오징어 파스타'. ⓒ CJ푸드빌 |
도미노피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재료를 사용한 여름 피자 '트위스트쉬림프 피자'를 출시했다. 시트러스 드레싱으로 양념한 트위스트 쉬림프와 체리를 토핑해 상큼한 맛을 냈으며, 두 겹의 도우 사이에는 크림과 갈릭, 허브가 어우러진 크리미 알리오무스를 넣어 진하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또 도우 끝에는 바삭한 쿠키 크럼블을 뿌려 씹는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스무디킹은 신선한 과일을 주재료로 한 스무디로 여름철 잃기 쉬운 식욕을 돋워주고 있다. '레본 블라스트 스무디'는 레몬과 파파야, 바나나를 믹스한 제품으로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레몬에 들어있는 리모네이드는 멜라는 색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여름철 자외선으로 칙칙해지는 피부고민을 해결하는데도 좋다. 함께 출시된 '오렌지 베리 스무디'는 오렌지와 바나나, 딸기가 조화를 이룬 달콤한 스무디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트위스트쉬림프 피자'. ⓒ 도미노피자 |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들은 계절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린 제철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장마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