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환은행, 땅값비싼 명동 본점에 외국인 위한 관광정보센터 설치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6.24 12:46: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금싸라기땅'인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의 한켠을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를 위해 내놓는다.

외환은행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등과 명동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간 68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인 명동지역에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외환은행측의 판단에 따른 사회공헌으로 실현됐다.

명동 종합관광정보센터는 외환은행 본점 부속건물 1층에 338㎡ 규모로 설치·운영되며, 외환은행은 정보센터 공간 무상공급(10년간)등을 부담한다. 서울시는 운영비를 부담하며, 서울관광마케팅이 운영을 전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