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보양식은 '오색 컬러 푸드' ?

신세계百, 6월 말까지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섯 빛깔 델리 푸드전 펼쳐

신세계 컬러푸드. ⓒ 신세계백화점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진하고 화려한 색깔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수명을 늘려주는 오색빛깔 컬러푸드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컬러 푸드 페스티벌'을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

10대 암 예방 식품 중 하나인 토마토를 재료로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 토마토 속을 채우고 치즈를 올린 르꼬르동블루 베지터리언 토마토를 선보이는 한편, 새콤한 연근초절임에 석류를 곁들인 피클인 맑을담 석류 연근초절임, 몸의 독소를 빼주고 이뇨작용을 돕는 고메홈의 우리 전통 간식 팥죽도 판매한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그린푸드 엽록소의 기능에 맞춰 국내산 한우 아롱사태를 쪄 양파와 매실 소스를 얹은 맑은담 샐러드, 맛과 향이 뛰어난 녹색음식 취나물을 넣은 이경 취나물밥(100g), 새우튀김에 녹차크림소스를 얹은 오리엔탈다이닝 녹차크림새우도 선보인다.

검은 콩, 검은 깨, 블루베리, 흑미, 오징어 먹물, 미역, 김 등 블랙 푸드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이에 맑을담 검은콩 두부 스테이크, 하루 흑미 장어롤과 오징어먹물롤, 꼬르동블루 가지스테이크 등을 마련했다.

한희정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최근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영양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컬러 푸드가 새로운 보양식으로 떠올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용 컬러 푸드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전복, 삼계 등 전통 보양식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복날을 중심으로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