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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 등 주최 노숙인현안 토론회, '500여명' 집결예상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6.23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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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숙인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4일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전국 노숙자들과 전국 노숙자 복지시설협회에 소속된 노숙인 쉼터 실무자 500여명이 참여, 노숙인들 삶의 질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유재중 의원과 김세연 의원 등 새누리당 소장파 정치인들이 함께 행사를 위해 머리를 맞댔고, 예장노숙인복지회, 전국노숙인복지시설협의회, 사단법인 세계빈곤퇴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홈리스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기관으로 나선 점도 이채롭다.

이날 이필숙 부산 금정 희망의 집 대표가 노숙인 현안 문제 해결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최종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과장이 보건복지부 2013년 노숙인 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관한 법'의 사각지대(김대양 예장노숙인복지회 회장) △노숙인 쉼터시설 보완과제(정충일 경기도한벗노숙인쉼터 대표) △ 박근혜정부의 노숙인 정책 향후 과제(원용철 전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총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아울러 2부에는 노숙인들 재능과 끼를 나누는 하나로선복지회 '인기짱 프로젝트 발대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