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가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로 무장한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i30·i40·벨로스터) 차량고객들을 대상으로 'PYL 오토 시네마'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聲援)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만들고, PYL 고객을 초청해 그들만의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동차 극장의 모습. ⓒ 현대차 |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5월10일부터 한 달 여간 PYL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멤버스 홈페이지에 이벤트를 공지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0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초대했다. 현대차는 PYL 고객 차량 100여대 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5년만에 재개봉한 명작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를 상영하는 한편, 스낵바를 운영하고 포토 타임을 갖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했다.
또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다 같이 'PYL' 단어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PYL 고객들만의 유니크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차종을 보다 쉽게 알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구·경북 지역(대구 씨네스카이 자동차극장) 및 대전·충청 지역(대전 엑스포 자동차 극장)에서도 이번 'PYL 오토 시네마'를 실시한 바 있으며, 부산 및 광주에서도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