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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나만의 '車' 극장 개성만점 'PYL'

22일 남부서비스센터 옥상 PYL 고객 200명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6.23 1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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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가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로 무장한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i30·i40·벨로스터) 차량고객들을 대상으로 'PYL 오토 시네마'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聲援)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만들고, PYL 고객을 초청해 그들만의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동차 극장의 모습. ⓒ 현대차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동차 극장의 모습. ⓒ 현대차
이번 'PYL 오토 시네마(PYL Auto Cinema)' 이벤트에 참가한 서원호 고객은 "연인과 오래간만에 자동차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PYL 고객들과 함께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며 PYL만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5월10일부터 한 달 여간 PYL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멤버스 홈페이지에 이벤트를 공지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0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초대했다. 현대차는 PYL 고객 차량 100여대 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5년만에 재개봉한 명작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를 상영하는 한편, 스낵바를 운영하고 포토 타임을 갖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했다.

또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다 같이 'PYL' 단어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PYL 고객들만의 유니크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차종을 보다 쉽게 알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구·경북 지역(대구 씨네스카이 자동차극장) 및 대전·충청 지역(대전 엑스포 자동차 극장)에서도 이번 'PYL 오토 시네마'를 실시한 바 있으며, 부산 및 광주에서도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