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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 '팡파르'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23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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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장철호 기자.  
제2회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장철호 기자.

[프라임경제] 제2회 광양시의회 의장(이정문)기 배구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정문 광양시의장  
이정문 광양시의장

광양시의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연합회(회장 김형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부 4개팀, 남자클럽부 10개팀, 여자클럽부 7개팀 등 21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각 종별 1, 2, 3위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이 수여되며, 각 종별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이 주어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해 역대 광양시배구협회장을 역임한 김재무 도의회 의장과 이용재 도의원, 박노신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문 대회장은 광양기업(대표이사 황재우), 포스코엠텍(대표이사 윤용철), 성암산업(대표이사 한승훈) 등 3개사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식후 행사에는 노파즈 밸리댄스공연단의 공연과 홍무관의 합기도 시범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식후 행사로 펼쳐진 흥무관의 합기도 시범장면. ⓒ장철호 기자.  
개막식 식후 행사로 펼쳐진 홍무관의 합기도 시범장면. ⓒ장철호 기자.

이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구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기량을 펼치는 가장 신사적인 경기다”면서 “심신을 단련해 건강을 챙기고, 동호인들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전남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데 배구 종목이 밑거름이 됐다”면서 늦은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전남에서 1인당 의료비 지출액이 제일 적은 곳이다”면서 “건강한 광양을 만드는데 동호인 여러분이 더욱더 열심히 운동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