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생명은 21일 을지로 본사 앞에서 난치병 환우 돕기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하나생명의 자원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임직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바자회와 함께 일일찻집도 운영돼 기부금을 조성했다.
하나생명은 직원들이 판매한 금액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더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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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입구 하나생명 본사 앞에서 열린 '행복나눔 자선바자회'에서 김태오 대표와 임직원들이 본인이 기증한 물품을 들고 있다. ⓒ 하나생명 |
더하기하나 회장인 이영선 과장은 "전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꼭 필요한 물품으로만 준비했으며, 경매와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