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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파이오링크 5.45% '급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6.21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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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1822.83)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코스닥지수(520.89)도 '버냉키 쇼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3일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3거래일 만에 5.26% 급락해 4500원으로 주저앉았으며 삼성SNS 또한 6만3000원으로 3.23% 내림세를 나타냈다. 삼성SDS는 전일대비 1500원 하락, 8만3500원(-1.76%)으로 후퇴했으며 시큐아이(1만31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팬택(975원, -2.50%)은 내림세가 이어져 1000원선에서 물러났으며 SK텔링크는 7만2500원으로 횡보세가 지속됐다. 장외 증권주 하이투자증권(875원)은 2.78% 조정받아 900원선을 이탈했으며 IBK투자증권도 2350원(-2.08%)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포스코건설(6만500원)은 1.63% 추가 하락하며 6만1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SK건설은 2만2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은 0.80% 소폭 상승하며 18만8500원을 기록했으나 현대엠엔소프트는 1만6000원(-0.93%)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삼호중공업(4만4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1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아산(1만5500원), 현대다이모스(2만20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1만3650원으로 0.37% 강보합세였으며 팍스넷(1600원, 3.23%)은 전일의 하락을 전부 만회했다. 케이디파워(1750원)는 미얀마 화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주가 움직임은 없었으며 옵티스도 68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인터컨스텍은 1.94% 강세를 보이며 5250원으로 올라섰으나 이지웰페어와 태진인포텍은 각각 6200원(-0.80%), 2500원(-1.96%)으로 나란히 떨어졌다.

이 밖에 미래에셋생명(7200원), 엘지씨엔에스(1만4750원), LS전선(4만5000원), KT파워텔(6800원), 웅진식품(2150원), 휴젤(5만2000원), 픽셀플러스(2만8000원), 엠씨티티바이오(1만2500원), 세화아이엠씨(2만750원), 바이오리더스(62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부각됐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는 1만3900원으로 0.36% 소폭 하락했으며 한국정보인증(3350원)은 최고가 이후 보합권에 머물렀다.

테스나는 상승전환해 1만3600원(0.74%)을 기록한 반면 승인기업 파이오링크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5.45% 급락하며 1만3000원선을 위협받았다. 아미코젠(4만500원)은 4거래일 연속 보합 마감됐으며 지엔씨에너지와 오이소루션도 각각 4250원, 1만원으로 견조세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