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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美 DTI·RTP와 상호협력 MOU 체결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21 1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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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TP 유동국 원장이 MOU를 체결했다.  
광주TP 유동국 원장(왼쪽)이 DTI사와 상호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TP

[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0일 미국 워싱톤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사이언스파크인 RTP(Research Triangle Park,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 및 미국 민간분야 기술이전 전문회사인 DTI(Deltatech International, 델타텍인터내셔날)와 상호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RTP 원장(Robert T. Geolas)은 광주테크노파크의 다양한 글로벌협력활동에 대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최근 RTP단지 내 기업들의 글로벌 산·학·연과의 협력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Global Collaboration Center 설립목적과 맞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중 글로벌 기술이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미국 최대의 민간분야 기술전문회사인 DTI를 방문해 MOU를 체결, 미국뿐 아니라 DTI가 보유한 21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유동국 원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광주테크노파크는 글로벌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R&D), 수출지원 및 연방조달시장 참여지원 등을 위한 전 방위적인 파트너 확보와 함께 광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한미 공동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구축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산·학·연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23개의 해외비지니스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지역 기업들의 수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선정, 해당 국가의 비지니스센터장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